적분 삼각 부등식(triangle inequality for integrals)의 두 가지 증명
이 글에서는 정적분에서 종종 나오는
부등식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.
정적분에서 아래와 같은 부등식을
적분 삼각 부등식(triangle inequality for integrals)
이라고 합니다.

단, 여기서 f(x) 는 적분 가능한 함수이고,
a ≤ b 입니다.
이 때, 등호가 성립할 조건은

또는

입니다.
이 부등식은 고교 교과서에
명시적으로 수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
ㄱ, ㄴ, ㄷ 문제로 출제되기도하고
특정 정적분 문제 풀이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
1. 증명 (1)
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아래 두 성질이
적절하게 있습니다.

성질 1은 공통수학에서 쉽게 추론되고,
성질 2는 수2(미적분1)와 미적분(미적분2)에
있습니다.
그러면, 이 두 성질로 부터 증명이 가능합니다.
① 앞의 성질 1에 의해 아래 부등식이 항상 성립합니다.

② 여기서, 앞의 성질 2에 의해 아래
부등식이 성립하죠. (a ≤ b)

③ 앞의 성질 2에 의해 이제 아래
부등식도 성립합니다. (a ≤ b)

좌변의 마이너스를 빼내면

입니다.
④ 이제, (ㄱ), (ㄴ) 을 같이 쓰면

입니다. 이것을 아래와 같이 고쳐 쓰면

이 되어 증명이 완료 됩니다.
등호가 성립할 조건은 ① 에서 부터
연결해서 종합해보면

또는

가 됩니다.
2. 증명 (2)
이번에는 정적분의 정의를 써 보겠습니다.
정적분은 아래와 같이
리만 합의 극한으로 정의되죠.

여기서, 양변에 절대값을 취하면,

이고, y=|x| 는 연속함수이므로,
우변의 lim 을 절댓값 기호 밖으로
뺄 수 있습니다.

시그마에 의한 합에 대한 삼각부등식

을 적용하면,

이 됩니다.
이 때, △x>0 이므로, 절댓값 밖으로 빼면

이고, 이것은 새로운 리만 합의 극한이므로

의 정의가 됩니다. 따라서,

가 증명되었습니다.
등호가 성립할 조건은

의 등호조건을 이어받는데,
모든 z_k 가 0 이상이거나,
0 이하일 때 입니다.
따라서,

인데, 이것은 극한에 의해

또는

가 됩니다.
3. 왜 '삼각'부등식인가?
앞의 증명은 적분의 성질에 의한 증명으로
대부분의 미적분학 교재(Stewart, Thomas 등)에서
이 방법을 선호합니다.
뒤의 증명은 '정적분의 정의'를 써서
원초적으로 보여주는데
이 과정에서 왜 삼각부등식인지
알 수 있습니다.
해석학이나
미적분을 처음부터 엄밀하게 쌓아올리는 교재
(Spivak 등) 에서
이 방법을 좋아하는것 같네요.
고등학교 문제를 푸는 상황에서는
적당히 그래프와 넓이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.
저희 학원 (센텀 알티수학) 은 부산 해운대 센텀에 있습니다.